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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야시장 투어 먹거리 가격표와 꼭 먹어야 할 음식들

대나무 매트 위에 놓인 구운 새우, 망고 스티키 라이스, 꼬치 요리와 코코넛 워터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대나무 매트 위에 놓인 구운 새우, 망고 스티키 라이스, 꼬치 요리와 코코넛 워터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안녕하세요! 10년 차 생활 블로거이자 여행을 사랑하는 타마아빠입니다. 이번에 저희 가족이 태국 방콕을 다녀오면서 가장 기대했던 코스가 바로 야시장 투어였거든요. 방콕의 밤은 낮보다 뜨겁다는 말이 있듯이,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지는 수많은 먹거리들은 정말이지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방콕에는 정말 많은 야시장이 있지만,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부터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까지 종류가 다양해요. 특히 최근에는 물가가 예전 같지 않아서 미리 가격대를 파악하고 가는 것이 예산을 짜는 데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제가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한 생생한 정보들을 하나씩 풀어보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 위생적인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고, 어떤 음식이 한국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지도 꼼꼼히 체크해 봤거든요. 방콕 야시장에서 실패 없는 미식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오늘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가 꽤 유용할 거예요.

방콕 주요 야시장별 특징 및 물가 비교

방콕에는 쩟페어, 린라차다, 아시아티크 등 개성 넘치는 시장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각 시장마다 주력으로 밀고 있는 음식도 다르고 가격대도 조금씩 차이가 있어서 본인의 숙소 위치나 취향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에는 카오산로드 인근이 대세였다면 요즘은 MRT 노선 근처의 신생 시장들이 훨씬 깔끔하고 먹거리도 다양해진 느낌이에요.

제가 직접 방문해서 느낀 점은 관광객 위주의 시장일수록 랭쌥(태국식 감자탕)이나 해산물 가격이 조금 더 높게 측정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하지만 접근성이 좋고 화장실 같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도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아래 표를 통해 대략적인 가격대와 분위기를 비교해 보시면 좋겠네요.

야시장 명칭 주요 타겟 평균 식사비(1인) 특징
쩟페어 (Jodd Fairs) 관광객/MZ세대 300~500 바트 트렌디함, 랭쌥 성지
더 원 린라차다 현지인/관광객 200~400 바트 넓은 통로, 쾌적함
아시아티크 가족/커플 500~800 바트 강변 뷰, 깔끔한 식당
인디 마켓 (Indy Market) 로컬 현지인 100~200 바트 가성비 최고, 로컬 감성

가장 인기 있는 쩟페어의 경우 무삔(돼지고기 꼬치) 하나에 15~20바트 정도 하고, 망고 스티키 라이스는 80~120바트 사이를 형성하고 있더라고요. 아시아티크는 분위기는 좋지만 확실히 다른 곳보다 1.5배 정도 비싼 편이라 식사보다는 가벼운 산책과 맥주 한 잔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야시장에서 꼭 먹어야 할 추천 메뉴 TOP 5

방콕 야시장에 가면 메뉴가 너무 많아서 결정 장애가 오기 마련이거든요. 그럴 때는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선 곳을 공략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미리 검증된 메뉴 리스트를 알고 가면 시간을 훨씬 아낄 수 있답니다. 제가 먹어본 것 중 아이들도 잘 먹고 어른들 안주로도 최고였던 메뉴들을 골라봤어요.

첫 번째는 단연 랭쌥입니다. 산더미처럼 쌓인 돼지 등뼈에 고수와 매운 고추를 듬뿍 얹어낸 요리인데, 비주얼부터 압도적이더라고요. 국물이 아주 시원하면서도 칼칼해서 한국인들 입맛에 딱 맞아요. 두 번째는 로티인데요, 얇은 반죽에 바나나와 연유, 초콜릿 시럽을 듬뿍 뿌린 디저트로 야시장의 꽃이라고 할 수 있죠.

타마아빠의 먹거리 추천 리스트

  • 랭쌥: 시원하고 매콤한 돼지 등뼈찜 (중 사이즈 약 250바트)
  • 무삔 & 카오니여우: 달콤 짭짤한 돼지 꼬치와 찰밥 (꼬치당 15바트)
  • 팟타이: 즉석에서 볶아주는 태국식 볶음면 (약 60~100바트)
  • 로티: 바나나와 연유의 환상적인 조합 (약 50바트)
  • 망고 스티키 라이스: 달콤한 망고와 쫀득한 찰밥 (약 100바트)

특히 무삔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서 저희는 시장 갈 때마다 10개씩 사 먹었던 것 같아요. 숯불 향이 은은하게 배어 있어서 밥반찬으로도 훌륭하거든요. 팟타이의 경우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걸 선택하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타마아빠의 뼈아픈 야시장 실패담과 교훈

블로거 생활 10년 차지만 저도 여행지에서는 실수를 하더라고요. 한 번은 쩟페어 야시장에서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사람이 전혀 없는 해산물 가게에 덜컥 앉아버렸거든요. 메뉴판 사진은 정말 화려했는데 막상 나온 새우 구이는 크기도 너무 작고 신선도가 떨어져서 비린내가 심하게 났던 기억이 나네요.

게다가 가격도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서비스 차지와 부가세가 따로 붙어서 예상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지불해야 했어요. 야시장 노점이라고 해서 무조건 저렴할 거라는 생각은 금물이더라고요. 특히 앉아서 먹는 식당 형태의 노점은 미리 가격표에 세금 포함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라는 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후로는 무조건 회전율이 빠른 곳, 즉 현지인이나 관광객이 계속해서 줄을 서는 곳 위주로만 방문하게 되었어요. 음식이 빨리 소비된다는 건 그만큼 재료가 신선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까요. 여러분도 너무 배고프다고 아무 데나 들어가지 마시고, 조금 기다리더라도 검증된 곳을 가시는 게 돈과 건강을 지키는 길인 것 같아요.

현지에서 통하는 야시장 이용 꿀팁과 주의사항

방콕 야시장을 제대로 즐기려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더라고요. 가장 먼저 챙겨야 할 건 휴대용 물티슈와 손 소독제입니다. 야외 테이블이 그리 깨끗하지 않은 경우가 많고, 꼬치나 로티를 먹다 보면 손에 묻기 십상이거든요. 그리고 요즘 방콕은 GLN 결제(QR 결제)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닐 필요가 없다는 점이 참 편리했어요.

하지만 간혹 통신 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소액의 현금은 비상용으로 지니고 다니는 것이 좋더라고요. 또한 야시장은 인파가 엄청나기 때문에 소매치기 예방을 위해 가방은 반드시 앞으로 매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특히 사진 찍느라 정신없을 때 가방 지퍼가 열려 있는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야시장 방문 시 주의사항!

  • 식수 주의: 얼음이 들어간 음료는 배탈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가급적 생수를 구입해 드세요.
  • 가격 확인: 해산물의 경우 무게당 가격인지 마리당 가격인지 반드시 먼저 물어보세요.
  • 복장: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한 옷차림과 편한 신발은 필수입니다.
  • 화장실: 야시장 화장실은 유료(보통 5~10바트)인 경우가 많으니 잔돈을 준비하세요.

마지막으로 시장 방문 시간대는 오픈 직후인 오후 5시 반이나 6시쯤을 추천드려요. 7시가 넘어가면 단체 관광객들이 몰려와서 이동조차 힘들 정도로 붐비거든요. 조금 일찍 가서 여유롭게 한 바퀴 돌며 먹거리를 선점하는 것이 훨씬 쾌적하게 야시장을 즐기는 방법이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야시장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한가요?

A. 대부분의 노점은 카드를 받지 않지만, '토스'나 '하나로그' 같은 GLN QR 결제는 거의 모든 곳에서 가능합니다. 현금보다 환율도 유리하고 편리해요.

Q. 랭쌥은 너무 맵지 않나요?

A. 고추가 많이 들어가서 기본적으로 매콤하지만, 주문할 때 '노 스파이시'라고 요청하면 고추를 따로 주거나 조절해 주기도 합니다. 맑은 국물도 아주 맛있어요.

Q.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야시장은 어디인가요?

A. 통로가 넓고 바닥이 포장되어 유모차 이동이 쉬운 '더 원 린라차다'나 쾌적한 '아시아티크'를 가장 추천드리고 싶네요.

Q. 야시장에 가기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인가요?

A. 보통 오후 5시부터 문을 열기 시작하는데요, 6시쯤 도착하면 모든 상점이 오픈해 있고 자리 잡기도 수월해서 가장 좋습니다.

Q. 고수를 못 먹는데 어떡하죠?

A. 태국어로 '마이 싸이 팍치'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요즘은 관광객이 많아 영어로 'No Coriander'라고 해도 대부분 알아들으시더라고요.

Q. 해산물 가격 흥정이 가능한가요?

A. 정찰제인 곳이 많지만, 여러 가지를 한꺼번에 많이 주문할 때는 조금 깎아달라고 웃으며 말해보세요. 서비스 음료를 주기도 하더라고요.

Q. 야시장에서 술을 팔지 않는 날도 있나요?

A. 네, 태국의 불교 공휴일이나 선거 전날/당일에는 주류 판매가 전면 금지됩니다. 여행 일정 중 이런 날이 겹치는지 미리 확인해 보세요.

Q. 숙소까지 이동은 어떻게 하는 게 좋나요?

A. 툭툭이는 바가지 요금이 많으니 '그랩(Grab)'이나 '볼트(Bolt)' 앱을 이용해 정찰제 차량을 부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저렴합니다.

Q. 야시장 음식을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어도 되나요?

A. 물론입니다! '테이크 어웨이'라고 하면 꼼꼼하게 포장해 줍니다. 단, 냄새가 강한 두리안 같은 과일은 호텔 반입이 금지된 경우가 많으니 꼭 확인하세요.

방콕 야시장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곳이 아니라 그 나라의 활기찬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제가 드린 정보가 여러분의 여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안전하고 맛있는 태국 여행 되세요!

작성자: 타마아빠

10년 차 생활 및 여행 전문 블로거입니다. 직접 경험하고 느낀 생생한 정보만을 전달하며, 독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와 즐거운 여가 생활을 돕는 글을 씁니다.

본 포스팅은 주관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현지 사정에 따라 가격 및 정보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최신 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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